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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양적완화’제도의 무제한 양적완화! 돈풀기!
    우리돈얘기 2020. 4. 2. 21:02

    20200402일부터 한국판 양적완화가 시행됩니다.

    뉴스에 양적완화와 RP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먼저 양적완화와 RP의 뜻부터 알아볼께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4291&cid=43667&categoryId=43667

    양적완화

    정책금리를 제로로 낮춘 뒤 더 이상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효과가 한계에 봉착했을 때,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이용,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유동성을 시중에 직접 공급함으로써

    장기금리의 지속적이고 큰 폭의 하락을 유도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

     

    RP[Repurchase Agreement] / 환매조건부채권

    환매조건부채권이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으로

    채권투자의 약점인 환금성을 보완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주로 콜자금과 같이 단기적인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겼다.

    우리나라의 RP거래 형태에는 한국은행, 금융기관의 대고객, 기관 간 RP가 있다.

    특히 한국은행RP는 시장 콜금리에 즉각 영향을 미치니 때문에 금리수준이나 자금량에 대한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중요한 척도로 인식된다.

    거래방식

    단기자금이 부족할 때 한국은행은 각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 지방채 등을 매입함으로써 시중에 자금을 공급하고 일정 기간 후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채권을 해당은행에 정해진 가격으로 환매하여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만기가 3~5년정도로 길고 거래 단위도 100억원 이상으로 대규모다.

    기관 간 RP는 장외에서만 상대 매매 형태로 이뤄졌으나, 2002225일 증권거래소에서 환매조건부채권 매매시장이 정식으로 개장되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74291&cid=43667&categoryId=43667

    2020년 4월 2일시작된 한국판 양적완화(무제한 양적완화) 정책

    한국은행이 20203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실물경제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사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1997IMP외환위기때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동원되지 않은

    우리나라 역사상 첫 양적완화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펼치는 양적완화와 사실상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판 양적완화’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한은은 2020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매주 1회 정례적으로

    한도 없는 전액공급방식의 RP매입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 수요 전액을 제한없이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이 무제한 돈 풀기를 개시한 첫날인 오늘 42일 금융기관 수요에 따라

    시중에 5조원대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RP매입입찰을 실시한 결과 52500억원이 응찰했다면서

    이 금액 모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RP대상 증권사는 5개에서 16개로 확대, 대상 증권도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공공기관 특수채로 확대했습니다.

    단기자금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

    만기는 91일이며 금리는 기준금리(0.75%)와 유사한 연 078%로 결정됐어요.

    RP매입금리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책정하면 금융기관의 금리차액거래 수단으로 전용돼

    응찰 규모가 필요 이상으로 과다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모집금리를 기준금리보다 낮게 설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네요~

     

    정부는 지난달 24일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 증권시장안정펀드,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등에

    48조 원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미 통화 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첫 외화대출자금 872천만달러가

    42일 시중에 실제로 풀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양적완화와 한국판 양적완화 그리고 RP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양적완화의 부작용에는 어떤 현상들이 나타날까요?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9/view.do?menuNo=200148&nttId=236063

    양적완화의 부작용

    한국의 통화는 기축통화가 아니기 때문에 한은이 제시할 수 있는

    최선책을 내렸다 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 부작용을 우려하는 말들도 있습니다.

    환율상승과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대표적입니다.

    대규모로 돈이 풀리면서 통화가치 자체가 하락하기 때문에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로 환율 상승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부동산 가격상승될 수 있습니다.

    2015년 기준금리가 1%대로 진입하자 전국 아파트 가격이 38.19%올라갔습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의 버블이 심해지면 부채가 과도해지며

    또 다른 금융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양적완화로 인한 돈의 흐름이 경기를 활성화시키지 못할 경우

    생기는 부작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도 주가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최악의 부작용까지는 제발 안오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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